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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또 다시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매디슨은 두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 경기로, 나아름과 김유리는 총 76점을 획득하며 61점에 그친 홍콩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에 이어 매디슨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또한 여자 스프린트에 출전한 이혜진(연천군청)은 준결승에서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중톈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혜진은 지난 인천 대회 챔피언인 홍콩의 리와이쯔와 결승에서 대결한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조선영(인천시청)은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개인전 일정 마지막 날인 유도는 출전 선수 전원이 결승에 진출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도 경기에 출전한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과 100㎏급 조구함(수원시청), +100㎏급 김성민(한국마사회), 여자 78㎏급 박유진(동해시청), +78㎏급 김민정(한국마사회) 등 5명은 준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야구 대표팀은 중국과 두 번째 경기를 진행 중이다. 임기영(KIA 타이거즈)가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4회 초까지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대표팀은 오는 1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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