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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의원 의원이 오는 9일...'))
전 일본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75) 참의원 의원이 오는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9.9절(북한정권수립기념일) 참석을 위해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노키 의원은 북한의 초청장을 받고, 6일 일본을 출발, 중국을 거쳐 7일 평양에 도착한다. 이노키 의원은 체육분야 교류를 위해 모두 33번 북한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9.9절에도 북한을 찾았다.
이노키 의원은 1960년대 역도산 문하에서 레슬링을 배웠으며, 60~70년대 한국의 '박치기 왕' 김 일 선수와 쌍벽을 이루며 한국과 일본의 프로레슬링 전성기를 구가했다.
[김진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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