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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손흥민 선수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KEB하나은행이 광고모델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직후 손 선수에게 손 선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홍보대사 명함과 임직원들의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함 행장은 "손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보여 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적인 모습은 그룹 광고 캠페인인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의 기획 의도와 일치한다"며 "손 선수는 광고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휴매니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TV, 신문, 극장 등에서 방영한 손흥민 광고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는 금융권 광고 최초로 최단기간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Youtube)에서 1000만 뷰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게임 시작 전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8’ 가입 손님에게 제공한 손흥민 이모티콘 증정 행사 역시 큰 호응과 함께 조기 마감됐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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