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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GT 공개…아반떼 넘어 준중형세단 평정 시동

기아차, 추가 모델로 해당 시장 확대 주력…강력해진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 특징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9-13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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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3 GT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가 K3 GT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준중형세단 시장 점령 포부를 드러냈다.
 
기아차는 내달 13일 출시될 예정인 K3 GT의 외장디자인을 13일 공개했다.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 K3 GT는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올 뉴 K3와 차별화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뚜렷한 비주얼 요소 등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도어 및 5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인 K3 GT에는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이 적용됐고 측면부에는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이 도입됐다. 후면부의 경우 속도감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듀얼 머플러가 장착됐다.
 
또 K3 GT에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K3 GT를 통해 준중형세단 시장 확장에 나선다.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세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출시된 올 뉴 K3가 지난달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2만4000여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발현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아차는 해당 모델을 발판삼아 준중형세단 최강자 아반떼를 넘어서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K3 GT는 올 11월 출시 예정인 아반떼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는 지난 4월을 제외하고 줄곧 해당 시장 판매량 1위를 지켜왔다. 특히 이달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출하며 준중형세단 시장 철옹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GT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올 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세단 이상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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