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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은 양 쪽 콧방울 옆에서 한자의 여덟팔자(八) 모양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주름을 일컫는다. 법령은 주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관상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법령이 또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좋다.
법령은 다른 사람에게 호령을 할 수 있는 가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즉 사회적 활동력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만약 여성이 법령이 또렷하다면 가정주부 보다는 사회에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이 될 가능성이 높다.
1> 법령은 어떻게 생겨야하는가?
a) 법령은 양 쪽 콧방울인 난대, 정위의 양쪽 가장자리에서 시작해 입의 양쪽을 둥글게 감싸고 아래로 내려가야 하며 뚜렷한 것이 좋은 상이라고 본다.
2>법령을 보고 알 수 있는 것
a) 사회지도자급의 인물에게 또렷한 법령이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법령이 입을 감싸면서 입을 지나면 주로 호령의 바르고 엄숙하다고 판단한다. 다른 사람을 이끄는 직위에 오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또 고위 공직자가 될 수 있다.
b) 법령을 통해서 음식의 풍요로움을 알 수 있다. 고서 따르면 양쪽 법령이 입으로 들어가면 아사(餓死)를 한다. 굶어 죽는다고 해서 그냥 굶주려 죽는 것만이 아니라 병에 들어서 제대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반면 정위의 양쪽 가장자리에서 시작해 입의 양쪽을 둥글게 감싸고 아래로 내려가면 먹거리와 입거리가 풍족할 것이라고 본다.
c) 법령을 통해 장수의 여부를 알 수 있다. 난대와 정위가 법령을 띠고 턱 부위의 불룩하게 나온 지각이 위쪽으로 기운을 보내주는 형상을 하면 장수를 하게 된다.
d) 법령이 상서로운 색이면 기쁘고 겸해 칙명을 받게 된다. 법령이 검푸르면 재앙과 병이 침입해 들어오니 주의해야 한다. 또 법령의 주사 부위에 가로로 주름살이 끊고 지나가면 술로 몸을 망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법령이 약하고 콧구멍이 비고 들리면 말년에 衣食(의식)이 缺乏(결핍)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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