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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탈북...'))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김태식)와 보안과(과장·조치환)가 함께 마련한 행사에서 보안위원들과 경찰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고민 등에 대해 두루 청취하고 상담했다.
김태식 보안협력위원장은 “꿈은 가급적 크게 갖고 부단히 노력하면 어려운 여건이지만 자신들의 꿈을 얼마든지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며 “여러분 곁에는 강남경찰서와 민간 보안위원들이 있으니 언제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상의하고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치환 보안과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안착하도록 하기 위한 지원을 우리 경찰이 다양하게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성장하는데 계속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강남경찰서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탈북 청소년들의 교류 지원을 통해 자유민주사회의 적응과 대한민국 일원으로 자립하도록 하기 위한 기초생활 유지와 직업 취득 등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강남경찰서는 관내 논현동, 삼성동에 여명학교 및 하늘꿈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지원을 통해 생활, 사회적응, 공부, 진로, 취업 등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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