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
노벨위원회는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콩고의 의사 데니스 무퀘게(Denis Mukwege)와 쿠르드 계열 소수민족 야지디족 출신의 나디아 무라드(Nadia Murad)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라드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들에게 납치돼 3개월 동안 그들의 성노예가 됐다가 2014년 말 가까스로 탈출했던 여성이다. 위원회는 이 두 사람이 전쟁과 무력분쟁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무기로 이용되는 현실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다른 부문과는 달리 스웨덴이 아니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노벨평화상은 추천기준에 부합하는 추천인에 의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피추천인의 이름이나 추천관련 자료는 50년 동안 공개하지 않는다. 올해 노벨평화상에는 개인 216명과 115개 단체, 총 331건의 후보가 추천되었고, 이는 2016년 376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였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유망후보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박선옥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