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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하는 것은 지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결과 공유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지난 6월 1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6일 일본을 찾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접견한 뒤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평양을 방문해 비핵화 방안을 논의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다.
평양에서 바로 서울로 이동하는 폼페이오 장관은 서울공항 도착 즉시 문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찬을 겸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오는 8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관료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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