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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점포·무인자동화기기, 최근 5년새 급감

은행점포 약 900개·무인자동화기기 1만2000개 사라져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0-09 17: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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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은행 무인자동화기기의 모습 ⓒ스카이데일리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 같은 온라인창구 활성화로 인해 오프라인 점포와 ATM과 같은 무인자동화기기가 사라지고 있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접근권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은행 점포가 2018년 6월 말 기준 6768개로 13년 말(7,652개) 대비 884개(11.6%)가 없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CD, ATM과 같은 무인자동화기기는 2018년 6월 말 기준 4만3831개로 2013년 말(5만5513개) 대비 1만1682개(21%)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국내은행 중 최근 5년간 점포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KEB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765개로 13년 말(980개) 대비 215개(21.9%)가 줄어들었다. KB국민은행이 152개 점포를 줄였고 씨티은행 147개(77%), SC제일은행 133개(32.9%), 우리은행 109개(11%), 신한은행 72개(7.6%)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시중은행 6곳이 줄인 점포 규모는 808개로 감소한 전체 점포 883개의 91.5%를 차지했으며 사실상 점포축소를 주도했다.
 
점포를 많이 줄인 은행으로 자주 지목된 씨티은행의 경우 2013년 말 191개에서 147개를 줄여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단 44개의 점포만 운영하고 있다. 감소율이 77%로 가장 크다.
 
이와 반대로 Sh수협은행은 2018년 상반기 기준 130개로 2013년 말 기준 118개에서 12개 점포를 늘렸다. 수출입은행은 14개로 점포수에 변동이 없었다.
 
CD, ATM과 같은 무인자동화기기의 경우 2013년 말 대비 2018년 6월 말에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은행은 KB국민은행이다. 무인자동화기기를 기존 1만1958개에서 9353개로 2605개(21.8%)나 없앴다. 이어 신한은행이 1833개(21.1%), 우리은행 1600개(19.2%), KEB하나은행 1413개(25.5%), NH농협은행 1236개(16%)씩 줄였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은행은 씨티은행이다. 기존 669개에서 174개로 495개를 줄여 74%나 감소했다.
 
시중은행 4곳이 없앤 무인자동화기기의 수는 7451개로 전체 1만1682개 중 63.9%를 차지했다. 무인자동화기기 축소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권에서 효율화와 수익성이라는 이름으로 점포와 무인자동화기기 축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면서 “이를 강제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온라인거래에 취약한 노인을 비롯한 금융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해 나가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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