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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난 사이버불링의 가장 큰 피해자”

ABC 인터뷰서 밝혀, ‘피밋헬멧’ 비판 의식한 듯…‘Be Best’ 캠페인 본격 활동나서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0-12 1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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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7일 백악관에서 출범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Be Best’ 캠페인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최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따돌림을 받는(bullied) 사람’이라고 표현해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Be Best’ 캠페인 중 사이버 불링(소셜미디어를 통한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문제에 관심을 갖는 개인적인 동기가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진행자가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돌림을 받는 사람이냐”고 재차 묻자 “그런 사람 중 하나”라고 표현을 정정하고,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나에 대해 말하는 걸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또 ‘사이버 불링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자신이 주도하는 ‘Be Best’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공간에서의 태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감정적 행동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 그런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알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5월 7일 백악관에서 ‘Be Best’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을 ‘Be Best Day’로 선포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에게 사회적, 정서적, 육체적 건강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복지, 소셜미디어 이용, 약물 남용 등 주요 문제들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Be Best’란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최고가 되라’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사이버 불링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따돌림 당하고 위협을 느낀다는 아이들의 편지를 많이 받았다. 아이들과 우리 다음 세대를 돕기 위한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0일에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사이버 불링 써밋’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연설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긍정적인 방법이 많이 있지만, 잘못 이용했을 때는 파괴적이고 해를 끼칠 수가 있다’고 발언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케냐의 나이로비 국립공원 방문했을 때 썼던 ‘피스 헬멧(pith helmet)’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모자’라고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캡쳐]
  
멜라니아 여사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버 불링과 관련해 자신을 ‘가장 따돌림을 받는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최근 ‘Be Best’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 착용했던 모자로 인해 비판의 화살을 받았던 사실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 지난 5일(현지시간) 케냐의 나이로비 국립공원 방문 당시 멜라니아 여사가 쓴 ‘피스 헬멧(pith helmet)’이 ‘과거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모자’라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트위터에는 ‘아프리카를 방문할 때는 식민주의 스타일이 항상 딱 맞는 패션의 선택’이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조롱과 비판이 줄을 이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캠페인 출범 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아프리카 4개국 순방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대중 앞에 드러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은 독자적인 캠페인 활동해 해 왔는데, 미셸 오바마 여사는 아동 비만을 근절시키기 위한 캠페인 ‘움직입시다!(Let's Move!)’를 주도했고, 낸시 레이건 여사는 마약 퇴치 운동으로 ‘노라고 말하세요(Just Say No)’ 캠페인을 벌였다.  
 
[박선옥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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