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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한화그룹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제2 매립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선목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과 김형수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축구장 3개 크기(2만㎡) 부지에 6000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수도권 제2 매립지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바람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한화그룹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축구장 3개 크기(2만㎡) 부지에 6000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내달 말까지 조성될 이번 태양의 숲에는 한화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기로 키운 묘목들이 활용된다.
이번 행사에 최선목 사장은 “탄소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숲이 태양의 숲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는데 행사에 참여해서 보니 이렇게 주말 행사임에도 열정으로 참여해준 시민 분들이 태양의 숲의 경쟁력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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