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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아파트 분양 양극화 현상 갈수록 심화

서울·경기 95.4%·지방 58.6%…올해 분양, 목표치의 47.4% 그쳐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1-08 0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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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의 분양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수도권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분양개시일 이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기간의 평균 분양률)은 95.3%로 전 분기의 88.5%보다 6.8%p 올랐다.
 
같은 기간 기타지방(수도권,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를 제외한 지역)의 초기 분양률은 평균 58.6%로 집계돼, 전 분기 64.8%보다 6.2%p 하락하며 50%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초기 분양률은 87.7%로 비교적 높았지만, 2분기 98.4%보다는 10.8%p 급감했다. 수도권이 1.4% 약폭 하락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6.2%, 기타 지방은 16%로 비교적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분양시장 전망도 어둡다. 분양경기의 침체로 큰 타격을 입은 중견·중소 주택업체의 이달 수도권 내 분양계획은 전무하다. 분양 성수기인 가을이 왔지만 9·13대책의 영향으로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성남 판교 대장지구 등의 분양이 줄줄이 연기됐다.
 
또한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 물량은 23만7000여 가구로 올해 분양 목표치의 47.4%에 불과하다. 성수기인 9월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가야 하지만,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분양 시기를 놓친 것이다.
 
이에 더해 지난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는 65.4%로 전달보다 17.0%p 하락했고, 전국 예상분양률은 73.6%로, 10개월 연속 70%대에 머물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앞으로 지방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과 지방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차이를 보는 것과 관련해 심 교수는 “지방 경제가 안 좋은게 가장 크고, 둘째로 상당수 지방은 경기침체, 인구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앞으로 양극화는 더욱 격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등은 서울의 규제를 피한 풍선효과로 소폭 오를 수도 있지만 지방의 경우 경제가 좋아질 기미가 없기 때문에 없어 이러한 현상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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