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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광주형 일자리…시민단체, 노조 협조 읍소

이번주 내 현대차 완성차 공장 투자 협상 마무리…현대차노조, 총파업 불사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1-08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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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사진=스카이데일리 DB]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현대차노조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시와 현대차는 이날 광주형 일자리 막바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원탁회의를 거쳐 투자유치추진단이 투자협약(안)을 수정보완 했으며 이 협약안이 현대차로 전달된 상황이다.
 
현재 3가지 정도의 민감한 안건에서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안건은 임금 문제, 사업의 지속성 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양측이 기초 협약 및 핵심 조항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쟁점들에 대한 조율이 이뤄진다면 이번주 내로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대차노조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를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며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노조는 국내 완성차 업계 임금의 절반 수준인 광주형 일자리가 전체 노동자의 임금을 하향평준화 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과잉투자 중복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파국을 불러올 것이며 경차생산지역과 위기에 빠진 부품사들은 매출 감소로 부도에 내몰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후폭풍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가 현대차노조의 극렬한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현대차노조 설득에 나섰다. 광주시민단체총연합(이하·광주총연합)은 지난 6일 울산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광주형 일자리 필요성에 대해 호소했다.
 
광주총연합은 “기업이 안심하고 국내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정임금과 상생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광주형 일자리를 만들려고 한다”며 “이 사업이 광주에서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산업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광주에서 20대 청·장년 6000여명이 광주를 떠났다”며 “일자리가 절벽인 광주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현대차 노조 조합원 여러분께서 광주를 구제해준다는 열린 마음으로 광주시민의 간절한 호소문을 꼭 받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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