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0.2%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6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최근 내림세가 완만해져 50% 중반대에 머물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일 CBS 의뢰로 지난 5~9일 동안 전국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결과,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0.2%포인트(이하 p)내린 55.4%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0.8%p 오른 38.3%, 답변 유보와 무응답은 1.0%p 오른 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호남·서울·대구경북·40대·무당층에서 증가한 반면, 부산·울산경남·경기인천·50대·보수층과 진보층에서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과 경제부총리·청와대 정책실장 동시 교체를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은 하락 요인으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회의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발표 등은 상승 요인으로,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은 40.7%(전주대비 0.6%p↓)로 문 대통령 지지도와 함께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자유한국당 20.7% (〃 0.1%p↑), 정의당 8.4% (〃 1.0%p↓), 바른미래당 7.3% (〃 0.2%p↑), 민주평화당 2.6% (〃 0.4%↓)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9일 '정부의 경유차 인센티브 폐지(클린디젤) 정책'에 대해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응답자 55.0%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일관성이 없는 대책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8.6%, '모름,무응답'은 16.4%로 각각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훤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박예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