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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외 11인의 아내, 노트북을 열다

[신간] 글로 담은 열두 여인의 진솔한 목소리

엄마·아내·주부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나’를 찾아서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1-30 1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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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외 11인, 아내 노트북을 열다, 북펀딩,1만5000원
엄마·아내·주부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나’를 찾기 위해서다. 이렇게 6개월 동안 쓴 글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 ‘아내, 노트북을 열다’는 ‘육아’라는 성스러운 이름 뒤에 가려진 여자들의 희생을 ‘경력 단절’이란 흔한 말로 짓밟힌 꿈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력 단절을 극복하는 과정과 방법 또한 담았다. 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꿈이 사라지게 하지 않았다. 이 책에 적혀있는 저자명이 이를 증명한다.
 
윤정혜 작가는 ‘difficult baby’를 키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허니듀래빗’을 설립해 한국을 비롯해 홍콩·마카오·일본 등 20개 백화점 및 디자인 스토어에 영유아 제품을 판매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김정은 작가는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마을교육협동조합’을 창설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이진화 작가는 ‘엄마의 3시간’을 활용해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 내용을 미화 없이 솔직하게 담은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여성은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더불어 남자, 남편들도 읽기를 권한다. ‘독박 육아’. ‘경력 단절’이란 쉽게 듣고 지나치기 쉬운 단어에 많은 사연이 서려있다.
 
책을 낸 ‘북펀딩 출판사’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일반인의 후원과 기업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출판 플랫폼이다. 이 책도 그렇게 출판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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