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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선정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유관기관)에 경영 컨설팅을 신청하고 유관기관은 대상 자영업자에게 컨설턴트를 배정한다. 이에 따라 컨설턴트를 배정받은 자영업자는 자기 사업장에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선정대상은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로 종업원 수가 5명 이상 10명 이하여야 한다.
앞으로 은행권은 연간 약 27억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결과 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 은행권에서 금리우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김태영 은행엽합회장은 “경기침체·시장금리 상승 등 경영 어건이 어려진 상황에서‘자영업자 경영 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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