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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프라임 리치빌딩<192>]-부동산엿보기(㊾조인회 두올 대표)

車부품 알짜기업 황태자 조인회 1300억 상속부동산

역삼동 빌딩2채, 한남동 고급빌라 직접소유 비롯 법인명의 부동산 다수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2-05 0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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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인테리어 원단업체로 출발한 주식회사 두올은 현재 굴지의 자동차 내장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두올은 故 조전기 회장으로부터 경영승계를 받은 조인회 대표가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최근 막대한 부동산 재력으로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부친이자 두올 창업주인 고 조전기 회장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상속 받았다. 올해 47세인 조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소유한 부동산만 무려 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그가 소유한 두올 및 특수관계 기업들의 주식까지 합치면 조 대표 소유 재력은 ‘재벌’이라 부르기에 손색없을 정도라는 게 관련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스카이데일리가 자동차 부품업계의 알짜기업으로 평가받는 두올의 오너 조인회 대표의 부동산 재력을 집중 조명했다.

  
▲ 국내 굴지의 자동차 내장제 전문기업 ㈜두올의 조인회 대표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빌딩 2채와 한남동에 초호화 빌라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사진은 조 대표 소유 호실이 자리한 한남동 소재 두산빌라 ⓒ스카이데일리
   
 
자동차용 원단, 시트, 에어백 등 자동차용 내장재 생산·판매 기업 두올의 오너 조인회 대표가 여론 안팎의 조명을 받고 있다. 뛰어난 경영 능력을 과시하며 두올의 성장을 도모한 조 대표는 화려한 명성에 걸맞은 부동산 재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해 2월 두올의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故) 조전기 회장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 현재 조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소유한 부동산의 총 가치는 무려 130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두올 오너2세 조인회 대표, 강남빌딩 2채·초호화빌라 등 1300억원대 부동산 재력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계 강소기업 오너 2세인 조인회 대표는 강남빌딩 2채, 초호화빌라 등 다수의 부동산을 직·간접적으로 소유 하고 있다. 조 대표가 직접 소유한 부동산 중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두올빌딩’이다. 해당 빌딩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 있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두올빌딩 규모는 대지면적 749.9㎡(약 267평), 연면적 3165.62㎡(약 958평) 등이다. 지하2층, 지상8층 구조로 돼 있다. 빌딩은 두올의 계열사인 두올실업의 본사로 사용되고 있다. 두올빌딩은 현재 조인회 대표와 동생 조승회 씨가 지분의 절반씩 소유하고 있다. 조 대표는 두올빌딩을 故조전기 회장의 별세 후인 지난해 8월 14일 동생 조승회 씨와 함께 절반씩 상속받았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 김해인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두올빌딩은 강남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데다 2006년 증축 및 리모델링까지 마쳐 높은 시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비슷한 조건을 지닌 주변 빌딩의 거래 사례를 감안했을 때 현재 두올빌딩의 시세는 약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두올빌딩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원광빌딩도 개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해당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돼 있다. 대지면적 332.1㎡(약 100평), 연면적 947.3㎡(약 287평) 등의 규모다. 원광빌딩 역시 올해 8월 동생 조승회 씨와 함께 상속 받았다. 현재 이곳에는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 통신사 대리점 등 다수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당 빌딩의 현재 시세는 약 350억원에 달한다.
 
조 대표는 용산구 한남동 부촌에 위치한 두산빌라의 한 호실도 소유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해당 호실을 지난 2016년 40억50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한남동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한 두산빌라는 시티뷰(City View)와 남산 전망을 자랑하는 최고급빌라로 정평이 나 있다. 조 대표 소유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만 233.72㎡(약 71평)에 달한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약 60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자신이 막강한 지배력을 갖추고 있는 법인을 통해서도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에 위치한 두올물산 본사 외 4필지는 모두 두올물산 명의다. 조 대표가 두올물산 지분의 95%를 소유하고 있는만큼 사실상 이들 부동산 역시 개인 명의나 다름없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시각이다. 이곳 부동산의 전체 토지면적은 1654㎡(500평)에 달한다. 기소 토지의 올해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당 14만5000원이다.
  
▲ 조인회 대표는 역삼동 소재 빌딩 두 채를 지난해 8월 동생과 함께 상속 받았다. 해당 빌딩들은 모두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지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입지적 조건이 뛰어나 시세 또한 높게 형성돼 있는 편이다. 빌딩 두 채의 총 가치는 약 830억원에 달한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은 선릉역 소재 두올빌딩(위)과 원광빌딩 ⓒ스카이데일리
   
조 대표는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두올산업 본사 건물 및 공장부지도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두올산업은 조 대표가 지분의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 IHC가 지분의 35.1%를 소유하고 있다. 두올산업 본사와 공장이 들어선 부지의 총 면적은 12만860㎡(3만6560평)에 달한다. 이곳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당 12만4000원이다. 공시지가로만 계산해도 약 150억원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업계 알짜기업, 현대·기아차 매출 감소 속 해외시장 판로 확대 대성공
 
두올은 초대회장인 고(故) 조전기 회장이 1971년 창립한 회사다. 인테리어용 원단업체로 출발해 1976년 국내 최초의 독자생산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포니의 카시트 공급을 계기로 자동차 내장제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1983년 3월 법인 전환 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원재료 조달에서 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두올은 소재에서 시트커버, 에어백 내장재까지 자동차 섬유화학 부문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다수의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 거점을 확보하고, 주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베스트셀러 모델 납품용 내장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면서 동반성장해 왔다.
 
현재 두올은 우리나라에 자동차용 에어백을 생산하는 회사 IHC와 카페트를 생산하는 계열사 두올산업, 두올물산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에도 다수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중국 법인으로는 시트를 생산하는 북경차식, 창주 차식, 충칭 차식, 연태 차식 등과 더불어 원단 및 시트를 생산하는 강금과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유럽 포르투갈, 루마니아, 체코, 스웨덴 등에서 원단을 생산하는 자회사 보그스니타 텍스타일 등이 있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 정의섭] ⓒ스카이데일리
  
두올은 현재 창업주인 故 조전기 두올 회장의 아들인 조인회 대표가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해 조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지분을 상속받아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나섰다. 조 대표는 현재 두올을 비롯한 특수관계기업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2018년 11월 기준) 두올의 지분은 IHC가 25.3%, 조 대표가 9.96%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IHC의 경우 조 대표 외 1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IHC는 두올 계열사인 두올산업 지분의 35.1%를 소유 중이다. 이외에도 조 대표는 계열사 두올물산의 95%의 지분을 개인 명의로 갖고 있다.
 
2세 경영에 돌입한 두올은 완성차 업체의 부진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2세 경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련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올해 3분기 두올의 매출액은 1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어난 78억원을 기록했다.
 
주고객사인 현대·기아차에 대한 매출이 감소하긴 했지만 이 기간 해외법인 수주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최근 두올은 보그스테나와 고객사를 공유하게 되면서 유럽 에어백 시장 수주 가능성도 높아져 향후 전망도 밝다는 게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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