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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축은행 자산 6.6조↑ 경영상황 ‘양호’

금리상승에도 서민대출 증가로 올해 저축은행 최대실적 낼 듯

곽성규기자(skkwa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2-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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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한 시중은행 창구 ⓒ스카이데일리
 
국내 저축은행들의 경영상황은  자산규모 증가와 흑자폭의 확대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1~9월 중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저축은행들의 총 자산은 663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6000억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론 대출금이 61000억원 증가했고, 현금·예치금은 8000억원, 보유 유가증권은 577억원이 증가했다.
 
저축은행들의 자기자본도 전분기보다 7000억원 정도가 증가해 75000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순이익 시현에 따른 이익증여금이 증가한 것과 유상증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저축은행들의 연체율은 4.6%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연체률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연체율이 하락함에 따라 4.5%로 지난해 대비 0.2%p 하락했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률은 4.7%로 지난해보다 0.3%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가계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모두 0.5%p씩 연체률이 올라갔다.
 
올해 3분기까지 저축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85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의 8218억원에 비해 295억원(3.6%)이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들의 영업이익은 799억원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대출 확대 등으로 저축은행들의 이자이익은 3640억원이 증가했지만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인 대손충당금의 적립기준이 강화되면서 대손충당금전입액도 2015억원이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은행의 자본적정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저축은행들이 올해 14.54%를 기록해 지난해말 대비 0.24%p 상승했다. 이는 규제비율인 7~8%의 두배에 이르는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전반적으로 국내 저축은행들이 자본 상태가 건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저축은행들의 경영상태가 양호해 진 이유 중 하나는 올해 국내 3대 저축은행들이 3분기에 역대 최대 이자수익률을 내는 등 전반기에 이어 호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지난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SBI·OK·웰컴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이자수익은 총 42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나 증가했다. 또한 국내 저축은행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최대 실적을 냈다. 전체 79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56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8%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렸음에도 서민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컸다고 분석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금융당국의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 영향도 미미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곽성규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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