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강릉 
울산 
제주 
가 볼보그룹코리아에게 시정명령 및...'))
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가 볼보그룹코리아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9일 기술보호를 위한 절차 규정을 위반한 볼보그룹코리아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2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굴삭기 등 건설기계장비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굴삭기 부품 제작을 하도급 위탁하고 이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10개 하도급 업체에 부품 제작 도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볼보그룹코리아는 비밀유지방법, 권리귀속관계, 대가 및 지급방법 등을 서면에 제공하지 않았다.
10개 하도급업체가 볼보그룹코리아의 요구에 따라 제공한 도면은 굴삭기 부품의 제조를 위한 조립도, 상세도, 설치도 등 총 226건의 도면이다.
원사업자가 하도급 업체에 대해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일정 사항을 미리 서로 협의해 정하고 그 내용을 적은 서면을 하도급 업체에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볼보그룹코리아는 관련 절차 규정을 위반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