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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10일 ‘현장 중심의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무 5명, 상무 14명 등 전체 19명이 승진했다.
건설부문 전무 자리에는 △김영천 △최영훈 △허영우 등이 자리했다. 상무에는 △강경주 △김현수 △나승일 △박해균 △이완배 △이주용 △임영선 △조인수 △진영종 등이 승진했다.
상사부문 승진 명단을 살펴보면 전무에 △김중화 △이철웅, 상무에 △강태웅 △윤홍석 △이록훈 등이 각각 승진했다. 패션부문과 리조트 부문은 각각 상무로의 승진만 있다. 패션부문 △류진무, 리조트부문 △김성민 등이 그들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조직안정과 효율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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