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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물품 기부를 통한 바자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25일 사랑하는교회는 성탄절 예배 후 ‘사랑하는 청년 성탄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회 전 성도의 물품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바자회 행사로,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교회 청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교회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주간 성도들에게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모인 기증품들은 의류와 운동화, 장난감‧스포츠용품‧가방 등 다양하며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스티커와 장신구 등 ‘핸드메이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교회는 이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행사도 마련해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스튜디오 사진 촬영’과 어쿠스틱 콘서트를 통한 음악 감상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1층 로비에서는 커피‧핫초코‧자몽오렌지차 등의 음료와 애플시나몬청‧자몽오렌지청 등 수제과일청도 제공된다.
[곽성규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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