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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두 스카이데일리·스카이엔 대표이사 발행인은 28일 “현재 베를리너(중앙일보) 판형 40면 올칼라로 발행되고 있는 주간지 스카이엔(SKYN)을 내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제호와 맞춰 일간지 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국내 종이신문 중 유일하게 자체 거치대가 설치된 거점 배포망을 통해 독자들에게 신문이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 대표는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스카이데일리·스카이엔 업무보고를 겸한 송년회 인사말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같은 시기에 대한민국 첫 ‘부의 지도’ 서비스를 시작해 국부(國富)의 성장기반 확립과 동시에 국민 전체 부의 확산을 위한 부의 소통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이어 “이를 위해 공정한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민 모두가 적극 공감하고 수용하는 ‘부의 철학’ 확산을 위해 ‘알앤알(Rich-Research) 연구소(R&R Institute)’를 개소해 가동하는 한편 600여쪽 분량의 ‘부의 열쇠’ 단행본 책자도 새해 1월 7일 발간해 전국 서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부의 철학 확산은 선진국을 넘어 글로벌 강국으로 가는 주춧돌을 놓는 일로 생각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제호 스카이데일리는 자체 열독자 기반 확보를 통해 반드시 대한민국 부의 성장 기반을 닦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R&R 연구소는 한국경제가 조기에 5만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자유시장경제 체제의 국민적 이해를 구하기 위한 이론적 접근과 실질적 실행을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R&R 연구소는 자유시장경제 현안과 관련된 대학 강연과 강좌를 비롯한 좌담회·토론회 등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민 대표는 “지난 1998년 대한민국 첫 독립형 인터넷신문을 성공시킨 과거에 묻히지 않고 이젠 거꾸로 종이신문의 역주행을 통해 좀처럼 잡기 어려운 자체 열독자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것만이 창간 철학인 국부의 확산 기조를 실천할 수 있는 기초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엔 창간과정과 관련, 민 대표는 “종이신문을 창간할 당시 전문가와 지인들이 100% 반대를 했고 격주간에서 주간으로 그리고 증면을 이어갈 때도 매번 반대에 부딪쳤지만 지금은 오피니언 리더층을 중심으로 온라인·모바일 시대에 새롭게 읽히는 종이신문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 전문가 집필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 대표는 “지금 이 자리에 동참하고 계신 우리 가족 그 이상인 전문가 집필진 여러분들이 우리의 영혼과 함께 숨 쉴 것으로 믿는다”며 “이 분들의 깊은 사고와 통찰력 그리고 예리한 분석과 전망이 우리의 강력한 힘이 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데일리와 스카이엔 고정 칼럼진에는 경영·경제·역사·문학·부동산·정치·세무·금융·보험·재테크·법률·예술·관상·명리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가 16명이 위촉돼 주1회씩 원고 집필에 참여하고 있다.
스카데일리는 이들 전문가 필진들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명사들이 집중 거주하는 서울지역 자체 거점 배포망 거치대 설치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국제부 신설을 통한 글로벌 경제뉴스 확대계획, 2018 월별 이달의 기자상과 분기별 탐사보도상 및 우수사원 수상자 현황 등을 발표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연간 우수사원 대상에는 조성우 편집국 산업부 기자, 특별 공로상에는 정성학 광고마케팅부 상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년회는 대표이사 인사말, 3단 축하케익 절단, 전문가 필진 축사 및 건배사, 부서별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김수영(필진, 예술과 인생) 화백 그림 2점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2011년 9월 2일 창간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아 하루 평균 인증 방문자가 5만~10만명에 달하고, 지난 2016년 7월 17일 탐사보도 전문 격주간 28면으로 창간된 스카이엔은 인터넷 시대에도 열독자들이 증가하면서 1년후 주간지로 전환된데 이어 32면과 40면 체제로 지속 증면됐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스카이엔 2018 업무보고·송년회 포토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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