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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TV로 생중계되며 약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공식 기자회견은 2017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지난해 1월 1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앞서 본관 1층에서 20분에 걸쳐 신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이후 영빈관에서 70여분간 출입기자와 자유문답을 하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견은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자유문답은 외교·안보, 정치, 사회문화 등 3개의 주요 현안으로 나눠 일문일답을 진행하며 출입기자들이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즉석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달리 기자들의 질문 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측은 “사회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대통령과 기자단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질문의 내용과 대통령의 답변에 따라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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