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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재계 거물 부인 납치범 ‘몸값 요구’

실종 10주째‥경찰 공개수사로 전환, 협박·암호화폐 요구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1-10 18: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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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거물 사업가 톰 하겐의 부인 앤 엘리자베스 하겐이 실종된 지 10주가 넘었다. 범인들은 몸값으로 암호화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Independent]
 
노르웨이 재계의 거물 부인이 실종된 후 납치범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몸값을 요구했다고 노르웨이 경찰이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노르웨이 백만장자 사업가 톰 하겐의 부인 앤 엘리자베스 하겐(68)은 작년 10월 31일 실종됐다.
 
미국 CNN은 9일 “우리는 몸값요구와 심각한 협박이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는 노르웨이 동부경찰지구 오이스타인 슈타프달 폴센 형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납치범들이 몸값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 요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900만 유로(약 116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경찰이 하겐 자택에 외부인 침입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피해자가 자택 화장실에서 납치범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토미 브뢰스케 경찰 부서장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르웨이 경찰이 지난 몇 주 동안 이 사건을 수사해왔으며 납치된 앤 엘리자베스 하겐이 위험에 처할 것을 우려해 언론에 비공개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브뢰스케 부서장은 또 노르웨이 경찰이 유로폴과 인터폴과 함께 이 사건을 수사해왔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국영통신 NRK는 하겐의 자택에서 다수의 메시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NRK는 또 납치범들이 암호화폐 모네로(Monero)로 하겐 여사의 몸값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경찰은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협박이 담긴 쪽지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하겐 가족에게 몸값을 지불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입장이다.
 
남편 톰 하겐은 노르웨이 경제전문지 ‘카피탈(Kapital)’이 선정한 ‘부자 400인’ 리스트에서 172위에 위치한 사업가다. 그는 부동산 거물이며 스칸디나비아의 발전소 ‘엘크래프트 AS’의 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카피탈’은 톰 하겐의 순자산을 약 17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2246억 원)로 평가했다.
 
NRK에 따르면 앤 엘리자베스 하겐은 지난 해 9월까지 남편이 운영하는 지주회사의 이사로 있었다. 1979년 결혼한 하겐 부부는 3명의 자녀를 뒀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마을에서 거주해 왔다. 
 
[박선옥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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