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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양승태 검찰 소환 “모든 책임 내가 지겠다”

출석 앞서 기자회견 통해 심경 밝혀…인사·재판 개입의혹 부인

이한빛기자(hb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1-11 1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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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법농단의혹에 중심에 서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소환에 앞서 자신이 몸담았던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9시 대법원 앞에서 재임 기간 일어났던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인한 것이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수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기억나는 대로 가감 없이 답변하고 오해가 있으면 이를 풀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편견이나 선입견 없는 공정한 시각에서 이 사건이 소명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과오가 있다고 밝혀진다면 그 역시 제 책임이고 제가 안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 인생을 법원에서 근무한 사람으로서 법원에 한번 들렀다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편견이나 선입관 없는 시선에서 이 사건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 6월과 마찬가지로 기자회견 당시 부당한 인사개입이나 재판개입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양 전 대법원장은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이동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청사 앞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오전 930분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각종 사법농단 의혹의 최고 책임자로서 재판 개입 및 법관 인사 불이익 등에 개입하거나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일제 강제징용 소송 등 재판 개입과 사법행정에 반대하는 판사들에 대한 인사 불이익 정황 등 전방위 의혹에 관해 강도 높게 추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의 기자회견이 열린 대법원 앞에는 규탄집회가 열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대법원 앞에서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 앞이 아닌 검찰 포토라인에 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원 삼거리 앞에서도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가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검찰 출석을 비난하는 보수 시민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애국연합른 힘내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양 전 대법원장을 응원했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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