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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성폭행 의혹 호날두에 DNA 샘플 요청

‘합의에 의한 관계’ vs ‘입막음용 돈’ 주장 엇갈려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1-11 17: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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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은 호날두가 지난해 12월 7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생애 5번째 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에게 DNA 샘플을 요구하는 영장을 발부했다. 호날두는 2009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모델 캐스린 메이요가(34)에 의해 지난해 고소당했다.
 
영국 언론지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호날두 소속팀 유벤투스가 있는 이탈리아 당국에 호날두 DNA 샘플 요청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호날두 변호인 측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변호인 피터 크리스찬슨은 BBC를 통해 성명을 내고 “호날두는 2009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났던 일이 사실상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고수해왔으므로, DNA가 존재하더라도 놀라운 일도 아니고 경찰이 수사과정의 일부로 이런 요청을 하는 것 역시 통상적인 일이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캐스린 메이요가의 주장에 따라 라스베이거스 경찰의 범죄수사와 이와 별개로 민사소송에 피소된 상태다. 메이요가는 호날두가 앞서 그녀의 소송을 막기 위한 입막음용으로 37만5000달러(약 4억1800만원)를 줬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변호인 크리스찬슨은 호날두가 메이요가와 합의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작년 10월 “이 합의가 결코 유죄 자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메이요가는 #미투 운동에 힘입어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메이요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해왔다. 작년 10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 그는 “나에 대한 혐의를 단호히 부인한다”고 말하고 “성폭행은 내 모든 것과 내 신념을 거스르는 끔찍한 범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내 명예를 지키기 위해 나를 이용해 승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언론의 구경거리가 되기를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의 영웅 호날두는 어릴 적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소년시절 학업보다는 축구에 두각을 나타낸 호날두는 현재 세계 최고 축구선수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더불어 ‘발롱도르’를 5번 수상한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축구 부문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박선옥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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