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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이란(風神) 사람의 얼굴 생김새나 체격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양새를 말하는데 서민들에게는 대체적으로 별스런 인물이나 어디가 부족한 인물로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풍신은 바보나 백치와도 맥이 통하는 단어로 오늘은 세 풍신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자.
우선, 바보는 국어사전에 “어리석거나 모자란 사람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이라고 되어 있다. 바보는 또 다른 말로 ‘천치’ 칠푼이‘ ’백치‘ ’얼간이‘ 등으로 표현된다.
내 어릴 적 우리 동네에는 바보가 하나 있었다. 그는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정신 연령이 너 댓살 정도여서 어린 우리들이 그를 가지고 놀기 좋았다.
면소(面所) 장터에 당시로서는 여간해서 보기 드문 귀하디 귀한 서커스가 들어오면 돈이 없는 우리들은 그것이 보고 싶어 애간장을 녹였었다. 그런데 우리 친구 중 매우 약은 친구 하나가 그 바보를 꼬드겨 집에 있는 쌀뒤주에서 쌀을 퍼 오라고 하여 그 쌀을 내다 팔아서 서커스를 구경 했다. 약은 우리는 그 바보에게 엿가락 한 개를 사주면 보상은 끝이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가끔 바보를 주제로 멋진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바보라 칭하지 않고 풍신이라 하겠다.
1935년에 발표된 소설가 ‘계용묵’의 단편 ‘백치 아다다’ 얘기다. 선천적으로 백치에 가까우며, 벙어리인 아다다(본명은 확실이)는 집안의 천덕꾸러기로 살다가 지참금을 가지고 겨우 시집을 가게 된다.
처음 5년 동안은 시집갈 때 가지고 간 논이 시집 사람들의 생계를 유지시켜준 덕에 대우받으며 행복하게 산다. 그러나 남편이 돈을 벌어 첩을 얻은 뒤부터는 학대가 시작된다. 결국 친정으로 쫓겨 온 아다다는 그녀를 끔찍하게 위해주는 수롱이만을 의지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아내로 삼아 심미도로 데리고 가 살게 된다. 그러나 곧 그녀는 그에게 돈이 있고, 그것으로 장차 땅을 살 것이라는 사실을 알자 크게 실망한다. 그녀의 경험에 의하면 돈이나 땅은 불행을 가져오는 화근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다다는 땅 살 돈을 바닷물에 던져버렸고 뒤쫓아 온 수롱은 격분한 나머지 아다다를 바다에 처넣고 만다.
계용묵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이 작품에는 선량하면서도 불행과 고통 속을 헤매는 사람의 이야기가 전형적으로 그려져 있다. 더구나 이 작품에서는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선천적인 원인으로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데에 비극의 심각성이 있다. [참조 Daum백과] 백치 아다다는 사랑에는 돈이 들어가면 파탄이 오고 불행이 온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많은 돈을 바다에 빠트리는 우를 범한다.
우리는 지금 세 풍신들 속에 섞여 국민들 까지 헤매고 있다. 먼저, 풍신 훠스트, 저 북쪽의 풍신부터 이야기 해 보자, 21세기 밝은 대낮에 100년 전(러시아 공산 혁명 1817년) 어둡고 낡은 시대에 유행하던 교조주의적 공산주의에 매달려 백성들을 쫄쫄 굶기고 잔인하게 쪼아대며 자기는 비단 옷에 고급 양주로 살이 디룩디룩 쪄서 걸음걸이도 숨가빠하며 세계인의 조롱 속에 핵무기 하나로 버티고 있다.
요즘 같이 글로벌한 세상에 그런 류의 아집과 꼴통이 통하리라 믿는 어리석은 풍신이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집을 꾸려 나가자면 살이 떨리는 엄청난 공포로 인민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판단하여 주야 장천 그 짓을 하고 있지만 그리하여 얻는 것은 무얼까? 먼 훗날 역사책에는 그런 바보가 이 땅이 살다 모래처럼 허물어져 어느 날 연기처럼 사라졌다. 라는 기록이 한 줄 남을 뿐이다.
세칸드 풍신 이야기, 남쪽에서 어느 날 제사지내거나 박수무당이 굿을 할 때 쓰는 촛불덕분에 권좌에 오른 두 번째 풍신은 가히 상급단위의 풍신경지에 다다른 형국이다.
풍신을 보좌해 주는 임모비서를 전 국민들이 알고 있는 주사파 두목에다 북쪽돼지에게 남한에서 북쪽 방송을 이용하면 어김없이 따지고 챙겨 방송 이용료를 맡아 부쳐주는 골수 붉은 물이 든 자를 보좌진으로 만들더니 이번에는 노모라는 자, 국회에서 책장사를 하면서 저잣거리의 카드 단말기로 책 하나에 200만원내지 3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몰상식한 “부도덕 교육 강좌”의 원조를 새 비서로 쓰겠단다. 그러면 그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 청와대에 다시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무슨 짓을 할까?
세칸드 풍신, 그는 자신이 만든 옛날 식 규범으로 금을 그어 놓고 금 안에 안 들어오면 모두 국립호텔(?)에 집어넣고, 자유민주주의에서 시장에서 허락되는 상술과 이재수단으로 돈 꽤나 모은 자들, 이를테면 상류사회 고급 의상에 대궐 같은 집에 사는 이는 모두 세금으로 재산 뜯어내는 미끼요 버릇없이 구는 탕아로 만들어 버린다. 100년 전 프로레타리아 (무산계급)의 혁명을 요즘시대에 적응 시키려 몸부림치는 어설픈 혁명 풍신의 전형적인 형국이다.
기제사나 설 추석 제사 지낼 때, 쓰거나 박수무당이 굿할 때 쓰는 촛불을 항상 내세우면서 자신은 촛불혁명의 승계자라 소리치며 따르라 한다.
유럽에 가서 코쟁이들에게 부끄럽게도 마구 욕먹어가며 북의 심부름이나 하고 기회를 엿보아 무수히 북에다 무엇이라도 퍼주려는 북의 어설픈 맹신자가 되었다.
이런 풍신은 자신의 혀가 짧아 말을 더듬거리는 버릇이 있다. 혀가 짧으면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독일 G20정상회의 가서 외톨이가 된 모습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끄럽게 한 사건이었다.
신년기자회견 때도 어김없이 그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기를 “혁신적 포용국가”라고 외치고 기자들 앞에서 눈을 부라리며 강조했지만 자신들의 선거 가신들에게는 포용이고 전임자 청기와 전 주인과 무리들에게는 혹독한 비 포용을 서슴치 않는 모순된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란 말을 35번이나 외치고 성장이란말도 29번이나 외쳤지만 그가 가장 못하는 정책이 그 두 가지 란 것을 정말로 모르는 것 같다.
“소득주도성장”이란 정책을 바꿀 수 없이 보완하겠다는데 있는 사람들의 소득만 성장했지 가난한자들에게는 100만 명이 파산하여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했는데 아직도 그“소득주도 성장”에 미련을 두고 “공정한 사회” “공정한 성장”을 외치고 있다.
자유시장경제에서는 큰 기업의 성장과 가난한 자의 성장이 똑 같을 수는 없는데 “공정한” 이란 단어는 사회주의자들이 사용하는 공산주의 식 단어가 아닌지 그것을 아는지 모르겠다.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는데 자신의 정치가 부족하고 무능하다면 과감하게 용서를 바라고 정책을 바꿀 생각을 해야 하며 잘못한 것은 분명하게 사과를 해야 하는데, 국민들의 경제 파탄에 대한 사과 말 한마디 없다. “그래도 임기 5년은 어김없이 자리를 차지 하니”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
훗날 역사책에는 그런 세칸드 풍신에게 이렇게 쓸 것이다. 그는 임기 5년 동안 백성들의 호 된 질타를 무시한 채, 전임자 보다 못한 어설픈 초보 운전으로 경제를 망치고 증오의 국에 복수의 건더기를 퍼 부어 놓고 개혁가 인양, 일류 래시피 흉내를 내다가 입맛도 모르면서 허송세월하다 말았다. 그는 어설피니스트의 전형인양 그가 보낸 전임자들처럼 임기가 끝나자마자 스스로 걸어 망각의 호텔로 직행하였다.
써드 풍신 이야기, 깊은 물 건너 미국의 어설피니스트 수뇌는 정말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대단한 괴물이며 글로벌 탑 수준의 괴물 퍼레이드를 펼치며 볼수록 가관, 갈수록 가관이다.
자신의 전임자들이 모두 증오하고 경멸했던 6.25 전범, 그 전쟁에서 자신들의 국민 54.000명이 전사했던 것도 잊고 전범김일성의 손자에게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라고 가히 개망나니도 저리가라 하고 주책을 떤다. 거기다가 “매우 사랑스러운 자” 라느니 “좋은 사이”라며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너스레를 떤다.
부동산 장사꾼 아니랄까봐 적을 부풀리고 원수를 사랑의 대상이라 말하며 자신들의 가슴을 향해 불바다를 만들 핵을 제조하는 자에게 “사랑에 빠졌다.”라는 해괴망측한 말을 하는 엽기적인 프로 어설피니스트 풍신이다.
축구에서 “할리우드 액션”이란 말이 나오지만 정치판에서 이런류의 조잡한 언어로 위대한 지구촌의 선두주자 패권국 미국의 품위를 날것으로 깎아 먹는 괴물은 살다 살다 처음 본다.
항공모함 하나로 북의 돼지를 초전박살내고도 남을 파워를 가졌으면서도 남측의 풍신이 뭐 퍼주겠다면 어리석게도 술술 넘어가서 마지못해 못 이기고 허락한다. <한미 워킹 그룹>은 뭣 하러 만들었고 자신의 가신들의 진심어린 충고는 왜 듣지도 않고 한귀로 흘려버리는가?
북의 바보를 손가락 까딱하면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괴력을 가지고도 뚱돼지 한 마리를 이기지 못해 두 손 살살 빌면서 “사랑에 빠진 사이” 라며 불쌍하게도 가련한 애교를 언제까지 떨고 있을 것인가?
코쟁이 물 건너 키 큰 괴물에게 바란다. 당신의 중간선거와 재선에 이 나라를 이용하고 말아 먹지 말기 바란다. 교묘하게 싱글싱글 웃으며 이 나라와 전 세계의 인류에게 자신만의 게임에 집어넣어 꼼수로 권좌에 앉을 생각은 때려치우고 당신들의 위대한 전임자들, 이를테면 ‘죠지 와싱턴’ ‘링컨’ ‘윌슨’ ‘루스벨트’ ‘아이젠하워“같은 성스러운 지도자 반열에 오르기 바라며 아시아의 작은 민주성지 대한민국이 땅에 평화로운 자유 민주주의 통일을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북의 풍신에게도 바란다. 장기에서나 바둑에서 패기가 확연하면 미련 없이 패를 던지듯, 당신도 패를 던져 버리거라. 역사는 알랑꼴랑한 사악한 독재자가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법이 절대 없다.
뚱돼지 어설피니스트 풍신휘하에 있는 2500만 백성들이 일어나 당신을 뒤 엎을 날이 오기 전에 ‘리비아’의 ‘카다피’의 망조를 보고 ‘루마니아’의 ‘챠오세스쿠’의 비극을 보라 역사의 진실은 언젠가 정론으로 막을 내릴 것이다. “지존”이라는 그 안면에 “피바다” 그 피투성이가 되어 길바닥에 쓰러져 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사정없이 과감하게 패를 던지고 권좌에서 일어 나 승리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 거라. 패를 아낌없이 던지 거라 당신이 사랑하는 사회주의는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다. 패를 던져버려 어서!!
마지막으로 광화문 안 쪽 어설피니스트 풍신에게도 고하노라 제사지내는 촛불, 박수무당들이 휘젓는 촛불로 권좌에 올라 불과 백성의 40%로 지도자가 되니 당신을 반대한 백성 60%는 아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는가? 투표에서 당신을 거부한자들은 당신에게 그런 치정을 죽어도 허락하지 않는다.
당신이 보는 눈은 세상의 40%밖에 보이지 않는가? 어서 빨리 눈을 크게 떠서 사방팔방 눈을 돌려 힘든 서민들이 아우성치는 세상에 당신이 굽어 살피는 어질고 착한 풍신이 되길 바란다.
조선시대 얘기다. 애비가 영조할배 앞에서 뒤주에 갇혀 죽는 모습을 보고도 그것을 뒤에서 사주한 잔당 앞에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과감하게 말하며 탕평책을 쓴 위대한 대왕 정조를 아는가? 당신이 아무리 “민중의 혁명가” “촛불 혁명가”로 치부하지만, 그리고 “부엉이 바위의 비극”이 가슴깊이 뼛속깊이 사무치겠지만, 백성들의 아우성은 그런 것과는 거리가 말고 원망과 증오만 한층 더 쌓여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의 돼지에게 더 이상 아량과 배려를 돌보지 마라. 당신이 배워 온 이상과 정의가 북의 바보 풍신 앞에서는 이루지 못할 것이다. 먼 훗날 역사는 반드시 말하리라
“대한민국 사람인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흙이라도 있고 없고 자유민주주의로 향한 대한민국의 일편단심은 가실 줄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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