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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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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이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이하·빛그린 산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금호타이어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 ‘광주공장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권한대행,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현 공장부지에 대한 개발행위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타당성 용역을 담당한다.
현재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의 부지면적은 39만6694㎡(약 12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해당 부지를 송정역 고속철도(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사업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을 빛그린 산단으로 이전하고 현 공장 부지를 광주송정역세권 부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이 지역은 상업지구와 융복합지구를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향후 빛그린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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