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청주 
·렉카·사다리차 등...'))
앞으로 윙바디(짐칸 양옆 문이 열리는 탑차)·렉카·사다리차 등도 의무적으로 차로 이탈 경고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18일부터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의무화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을 보면,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의무화 화물차 범위를 일반형(카고) 트럭과 밴형 트럭 등에서 윙바디·냉동탑차·크레인·활어운송용 특수용도 화물차 등으로 확대했다.
앞서 정부는 9m 이상 승합차와 20t 이상의 일반 트럭 등 7만5000대에 한해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비용을 지원해왔다. 정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이 15만5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의무화 대상에 포함되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운송 사업자와 위탁 계약 차주는 이번 달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올해 11월 30일까지 경고 장치를 달고 확인 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지급은 올해로 마무리되며, 내년부턴 미장착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화 이전에 자발적으로 장치를 단 차주도 3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전세버스의 경우는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올해 3월부터 차로이탈 경고장치를 단 차량을 먼저 계약하도록 해, 자발적인 장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지역별 장착률 현황도 매월 공개할 방침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