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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고속도로 빠르면 2021년 착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은 오는 25일 ‘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은 오는 25일 ‘김포(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이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인 홍 의원에게 “인천 계양구~김포 월곶면의 기존 노선안에 대해 인천 강화군까지 연장하는 사업재기획방안을 마련해 25일 기재부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구간은 ‘계양~김포~강화(31.5km)’로 사업비 1조9108억 원이 투입되며, 기재부 예타와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의 절차가 거쳐 빠르면 2021년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홍 의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김포 한강신도시 등의 광역교통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연말까지 강화도 노선 연장 등 사업재기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연말에 발표 예정인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사업을 잘하기 위해 민자방식에서 재정방식으로 전환했으니 지켜봐달라”고 답변했다. 또 이강래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BC값이 0.9이상으로 나왔기 때문에 최대한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C값이 0.9 이상이면 통상‘경제적 타당성’이 충족된 것으로 평가한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됐다.홍 의원은 “김포-계양 고속도로 개통은 김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국토부의 기재부 예타 신청이 확정된 만큼 예타 절차 기간을 최소화해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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