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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과연 그것이 무엇이고 어디인가?
‘샹그릴라’는 1933년 영국 작가 제임스 힐턴(James Hilton)이 발표한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등장하는 가상의 장소이다. 소설 속에서 ‘샹그릴라’는 티베트 쿤룬산맥(崑崙山脈) "티베트 북쪽의 경계를 이루는 산맥. 타림 분지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뻗어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긴 산맥 중 하나로 길이가 약 3,000km 정도에 이른다. 최고봉은 쿤룬 산(崑崙山)으로 해발고도는 7,167km이다."
소설 속 주인공 휴 콘웨이(Hugh Conway) 일행은 북 인도에 가던 중 비행기 불시착으로 인해 히말라야 산맥 너머의 숨겨진 땅인 ‘샹그릴라’에 들어가게 된다. 샹그릴라가 있는 곳은 티베트어로 ‘푸른 달(Blue moon)’을 뜻하는 ‘카라칼’이란 이름의 거대한 설산(雪山)이 있는 계곡이다.
이 세상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에 놀란 주인공 일행은, 서양과 동양의 문명이 절묘하게 조합된 ‘샹그릴라’의 높은 문화 수준에도 감탄하게 된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우 천천히 노화하며 일반적인 수명을 넘어 거의 불멸(不滅)의 삶을 살아간다. ‘샹그릴라’는 외부와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으며, 모든 근심과 고통에서 해방되어 평화로운 생활이 가능한 천국 같은 곳으로 그려진다.《잃어버린 지평선》은 출간 이후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두 차례에 걸쳐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후 ‘샹그릴라(Shangri-La)’라는 말은 지상낙원(地上樂園)이나 유토피아 "영국의 사상가인 토머스 모어(Sir Thomas More)가 만들어 낸 말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사회’를 뜻하는 말이다. ‘유토피아(Utopia)’는 그리스어의 ‘ou(없다)’와 ‘topos(장소)’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어디에도 없는 장소’라는 뜻이다. 1516년에 라틴어로 출간한 그의 저작 《유토피아(Utopia)》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Daum백과]
대한민국의 ‘샹그릴라’는 과연 어딜까? 샹그릴라가 과연 있기나 할까? 이제부터 한번 독자들과 같이 찾아보기로 하자.
필자가 초등학교를 입학 할 당시 학교로 가는 길목에는 다음과 같은 구호와 함께 선거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못 살겠다 갈아 치자!”
“갈아봤자 더 못산다!”
이승만과 신익희가 대통령 후보로 맞붙었었다.
“못 살겠다 갈아 치자!”
이승만을 이기려는 신익희의 구호가 매우 자극적이고 당시 핍박하기만 한 삶으로 연명하던 국민들의 마음속에 짜릿하고도 깊이 다가왔었다.
당시 국민 소득 60불, 찢어지게 가난했던 전쟁 후의 살림살이가 이토록 절박하게 다가왔건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국운이 그랬던가 신익희는 선거 도중 지병으로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다. 따라서 이승만은 조봉암을 쉽게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1956년 5월 15일에 있었던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로 민주당의 신익희 후보, 무소속의 조봉암 후보,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가 맞붙었다. 유권자 9,606,870명 중 9,067,063명 선거 참여(투표율 94.4%)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의 3선이라는 후대 대통령들에게 좋은 예 기록까지 세우게 되었다.
그 뒤, 해방이 된지 74년이 되어도, 대통령이 19번이 바뀌어도, 이 나라 백성들은 지질이도 대통령 복이 없는 정말로 불쌍한 백성들이다.
▶ 어느 대통령은 돌에 맞아 하와이로 도피해서 불쌍하게도 객지에서 노구를 끌고 연명하다가 객사하여 시체가 되어 돌아 왔고,
▶ 어느 대통령은 총으로 집권하더니 아내도 총, 그도 총에 맞아 흙으로 갔고,
▶ 어느 대통령은 꼭두각시 허수아비로 용상의 자리차지하다 어느 순간 사용기간도 채우지 못하고 사정없이 발길질 당해 수모로 끝났다.
▶ 어느 대통령은 서슬 퍼런 행동으로 백성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체육관에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 뒤 설악산 눈 덮인 백담사에 유배 갔다가 그놈의 광주사태 때문에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법정에 오가면서 개고생 버림을 받고,
▶ 어느 대통령은 6.29 선언 쇼로 대통령이 되더니 그도 감옥 콩밥을 먹었고,
▶ 어느 대통령은 우리 백성들이 겪어 보지 못한 기상천외한 IMF를 만들어 백성들을 서울역 얼음 바닥에 누워 눈물 흘리며 배곯게 만들고,
▶ 어느 대통령은 지역감정의 원흉이라며 자신의 태생지역은 끌어안고 상대 지역을 학대 원수 갚아 버리더니,
▶ 어느 대통령은 하얀 손이라며 깨끗한 척 하더니 대통령답지 않게 행동이 시정잡배처럼 막가면서 부인과 새벽까지 고성에 동네 난리치며 쌈박질하고 부엉이 바위에서 다이빙 하여 백성들 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 어느 대통령은 물을 잘 다루는 달인이라며 온 나라의 강물을 가로막더니 그 것 때문에 감옥 가서 영하에 덜덜 떨고 있고,
▶ 어느 대통령은 사상 처음으로 한집에서 두 대통령이 나와 전에 살던 청기와 집으로 들어가더니, 바지가 아닌, 치마 두른 대통령이란 새 장을 열더니, 그 치맛바람 때문에 역시 감방에서 덜덜 떨며 이를 갈고 한겨울에 얼음장 같은 칼날을 갈고 있다.
나라가 해방이 된지 74년이 되도록 뭣 하나 존경받는 대통령 없고 나라가 74년이 되도록 하나같이 구린내, 구더기, 하수도 냄새나는 뒷얘기만 무성하니 대통령이 무려 19번이나 바뀌어도 그 대통령 지낸 자 중에 광화문 바닥에 동상 세울 인물 하나 없네!
사람은 나이가 70이 넘으면 고희 라 하여 생을 길게 살만큼 귀하게 살아 온 것으로 여겨 존경받고 축하 받을 일이었다. 이 나라도 70이 넘었으니 이 시를 보면서 유유자작(悠悠自適)하면서 살 면 얼마나 좋을까?
두보(杜甫)의 시를 한번 보자.
조회가 끝나면 날마다 봄옷을 잡혀
매일같이 강가에서 만취해 돌아오네
술빚이야 가는 곳마다 늘 있는 것이지만
인생 칠십은 예로부터 드물었다네
꽃 사이로 나비 분분히 날아들고
잠자리는 물 위를 여유롭게 나는 구나
듣자니 좋은 경치는 함께 다녀야 한다고
잠시라도 서로 즐겨 어긋남이 없자꾸나
朝回日日典春衣 每日江頭盡醉歸 酒債尋常行處有 人生七十古來稀
穿花蛺蝶深深見 點水蜻蜓款款飛 傳語風光共流轉 暫時相賞莫相違
두보(杜甫) 〈곡강이수(曲江二首)〉 중 두 번째 시 [Daum백과]
19대 대통령 문재인, 길이가 짧은 건지 머리가 짧은 건지 A4용지를 들고 남 앞에 서서 읽어대고 남의 나라 대통령 앞에서도 종이 들고 얘기하고 어눌한 말투답게 무슨 일이든 아마추어 냄새가 풀풀 난다. “준비된 대통령”이 겨우 A4 용지 준비한 것인가? 당신은 전의 청와대 주인들처럼 그대로 따라하고 답습한다. 아마도 청와대 안에는 둘레길 처럼 남이 하는 것을 그대로 계속 따라 해야만 되는 얄궂은 DNA샘물이 있는가 보다.
같은 청기와 밑에서 일하던 자가 있었던 잘못된 일을 까발리고 잘못이라 해도 치마 두르고 앉아 있던 감옥에 쳐 넣은 전임 대통령과 같은, 아니 그보다 더한 잘못을 했다 소리쳐도 그것은 바로 그 “본인의 잘못”이라고 우기고, 옛날 전임대통령이 “조국의 원수” “유사 이래 가장 악독한 독재자”로 치를 떨던 자에게 무엇이든 보살피며 사랑의 하트를 날리며 퍼주려고 애가 닳고, 빨갱이 아버지를 독립 유공자로 만들어 주며, 부인의 여고동창생의 엄청난 복부인 투기꾼 소식이 돌아도 모르는 체, 없는 것으로 고개를 돌리고 자신의 치맛바람에 목포 땅 수십 채를 긁어 모으며 굴리고 돌리고 휘둘러도 일절 모른 체,
일개 초선의원 주제에 어떤 거대한 뒷 권력이 있는지 감히 “문화를 살려 보겠다.” 라는 오만방자한 인터뷰를 하며 권력에 도취되어 백성에 군임 하고 도덕적 정의를 상실한 자인데도 그에게 “투기에 미친 게 아니고 문화에 미친 것” “의도는 순수하다.” 라는 참으로 기가 막히는 쫌팽이 지원군의 못된 응원에 입이 크게 벌어져 있다.
“이게 나라냐?” 하고 광화문에서 소리치던 촛불정신이 바로 이런 저급한 국정농단 류 였는가?
이렇게 하려고 “광화문정신”을 외쳤는가? 이런 자를 감싸며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집권당 원내 대표라는 자가 옆에서 일갈하는 막돼먹은 자의 등을 찌질하게 두드려 주고 서 있는가? 아! 이걸 보는 백성들의 한숨 소리가 여름날 태풍보다 크고 쎈데 이걸 소위 집권당이란 자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청와대의 전임자들과 너무도 유사한 짓거리를 하는 DNA를 가졌어도 북악산의 정기를 더럽히는 이 따위 사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았어야 하는 것이다.
아주 낡은 생각으로 금을 그어 놓고 그 안에 들어오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적폐라며 “당신들의 천국”으로 만들고 만다.
우리 오천만 백성들은 대통령 복이 지질이도 없다. 19번째나 청기와 주인이 바뀌어도 그 주인들은 모두가 초록은 동색이요 나는 다르다 하고 몸소 발을 걷고 달려드는 게 아니고 “쭉 그대로...쭉 했던 대로, 쭉 5년만 지나면,” 그대로 행복이라 생각하는가 보다.
백성들이여! 이따위 백성을 안하무인으로 알고 짓밟고 머리에 올라타서 군림하는 대통령을 찍은 자 누군가? 해방 74년 동안 19명이나 부적합 한 대통령을 만들어 낸 백성들이 누군가? “당신들의 천국”을 우리 부질없는 백성들이 만들어 준 게 아닌가? 속아도 어느 정도 속아야지 촛불쇼와 평화쇼 그리고 투기쇼에 사법 농단 쇼까지 온갖 무료 쇼에 미쳐 백성들의 눈이 멀었단 말인가?
스무 번째는 제대로 뽑아 보자 어눌한 백성 어리석은 백성 역사에 누가 되는 백성이 되지 말자 그리고 이왕 청기와 집에 들어간 자여 다음과 같은 새 기운으로 청기와를 빛낼 수는 없는가?
“새 술은 새 부대에,”“나는 다르고 신선하다.”“나의 통치 바로 이거다!”“이게 나라고 이게 대통령이다.”“백성들, 사이다 정치 바로 이거다!”“세계여 뽀다구(?) 나는 이 나라를 보라,”“훗날 역사가들이여 청기와 주인 이만하면 됐지?”
크게 소리치며 한번 해 볼 용의가 없는가? 감히 글로벌 지도자답게 그릇 통 크게 새 기록을 만들어 볼 수 없는가?
백성들이여 ‘샹그릴라’는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젓과 꿀이 흐르는” 그곳으로 가자 진정한 대한민국의 ‘샹그릴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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