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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메우기 들어간 수원 장안…1월 4주 0.11% 상승

화서역 복합환승센터·신분당선 연장 수성중사거리 정차 등 호재 산적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2-01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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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신분당선 연장과 화서역 복합환승센터 등의 호재로 수원 장안구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월 넷째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원 장안구가 0.11% 상승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수원 다음으론 △양주시 0.06% △부천시 0.04% △여주시 0.02% 등이 올랐다.
 
수원 장안구의 가격 상승은 화서역 복합환승센터, 스타필드 수원점 등의 개발 호재 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장안구는 광교중앙역을 지나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노선의 정차역(수성중사거리 예정)이 포함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성중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신분당선이 연장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저평가 받았던 장안구 일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과 달리 꾸준히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화서역 인근에 위치한 장안구 아파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소재 청솔마을주공(6단지)아파트 공급면적 107.47A㎡(약 32평), 전용면적 84.45㎡(약 25평) 호실의 지난달 상위평균가는 3억8500만원으로 기록됐다. 불과 한 달 전의 상위평균가인 3억7500만원과 비교하면 1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또한 청솔마을한라비발디 아파트의 공급면적 89.38㎡(약 27평), 전용면적 59.98㎡(약 18평)인 호실은 9·13 대책이 이후에도 1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이달 1일 기준) 해당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3억2000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신분당선 연장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무산된 것은 아니다”며 “개통에 따른 기대감이 수원 장안의 집값 상승을 돕는 1차적인 이유고 광교신도시 조성 이후 값이 높다보니 배후에 위치한 수원 일대까지 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수원 팔달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것의 풍선효과라고 본다”며 “구매자들이 非규제지역으로 몰리면서 값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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