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부산 
제주 
)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해외 출국자 수가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해외에 발생한 사건사고는 3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는 40배 이상,동남아 지역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재외공관의 특별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외교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출국자 수는 △2013년 8만8929명 △2014년 11만3547명 △2015년 18만4385명 △2016년 31만3893명 △2017년 29만3939명 △2018년 24만2620명으로 5년 새 27.3% 증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사건사고건수는 2013년 44건에서 2018년 152건으로 3.5배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일본의 경우 1건에서 41건으로 40배 이상, 동남아도 6건에서 25건으로 4배 이상 각각 폭증했다.
원유철 의원은 “올해 일본, 동남아 등 설 연휴 사건사고가 집중되는 단기 해외여행지 재외공관은 한인사회와 연계된 24시간 특별 비상 대응체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경우 최악 한일관계임을 고려해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3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