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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금융브랜드 신한…리딩뱅크 탈환 ‘성큼’

‘더 뱅커’ 선정 1위 브랜드…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자산 규모 ‘KB 추월’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2-07 1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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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스카이데일리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하려는 신한금융지주(이하·신한금융)의 움직임에 탄력이 붙었다. 생명보험업계 6위 기업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품에 안고 몸집을 불린 신한금융은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대한민국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신한금융에 연일 희소식이 들리며 2017년 KB금융지주(이하·KB금융)에 빼앗긴 리딩뱅크 자리 탈환 여부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발표한 ‘2019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Top 500 Banking Brand)’에서 대한민국 1위 금융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67위에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국내 1위 금융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국내 1위 금융브랜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 금융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뒤를 잇고 있다.
 
신한금융이 국내 최고 금융브랜드에 자리함과 동시에 리딩뱅크 탈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2017년 기준 2조 94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3조 3434억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쌓아올린 KB금융에 9년간 차지해오던 리딩뱅크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기준 2조 67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조 86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와의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황은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며 역전되는 분위기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이하·금융위)로부터 오렌지라이프 편입을 승낙 받아 자회사편입 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오렌지라이프 편입을 통해 비은행 부문 강화와 함께 그룹 포트폴리오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산규모의 확대다. 신한금융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457조 7068억원으로 확인된다. 같은 기간 KB금융의 자산규모 477억 7156억원에 비해 다소 부족하지만 오렌지라이프 편입으로 상황이 뒤집어졌다. 지분율을 고려해 오렌지라이프의 자산이 포함되면 신한금융의 자산규모는 약 490조원 규모로 KB금융을 앞서게 된다.
 
지난 1일 기준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의 지분을 59.15% 확보하고 있다. 추후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인수하면 자산과 이익규모 등은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탈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까닭이다.
 
아울러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32조 3460억원의 자산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3581억원의 영업이익과 2650억원의 당기순이익 등을 누적했다. 업계 내에서 탄탄한 생명보험사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이에 은행과 카드사 등에 이익이 편중돼 있는 신한금융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의 리딩뱅크 경쟁결과는 다음 주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KB금융은 오는 8일, 신한금융은 12일에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다. 이 밖에 우리금융지주도 오는 11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다.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사회공헌), 미션·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2월 1위부터 500위까지의 금융 브랜드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20 SMART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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