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이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이하·대우조선)이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정 사장이 최근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에 사의 의사를 밝혔다.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에 공적자금을 지원한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과정을 관리·감독하기 위한 조직이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정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5월까지다. 임기를 2년 이상 남겨두고 있지만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에 매각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민영화 소임을 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정 사장의 사의 표명을 받아들이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 경영정상화의 일등 공신을 꼽히는 정 사장은 대우조선 오슬로지사 지사장, 대우중공업 조선해양부문 관리본부장 등을 거치며 30여년간 대우조선을 지켜왔다. 지난 2013년 STX조선해양 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대우조선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던 지난 2015년 다시 돌아와 월급까지 반납하며 경영정상화에 매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