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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서울시는 4일 15시, 서울특별시청에서 가수 지코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코는 “서울은 삶의 터전이자 늘 영감의 원천이다”며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 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
서울시홍보대사는 서울시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소통’의 가교 역할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홍보대사는 이번 신규 대사 위촉으로 총 38명이 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획과 채널을 통해 서울홍보대사의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깊이 있는 시민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받은 가수 지코는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코는 지난 2011년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리더로 데뷔, 그룹활동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폭 넓은 음악 작업 및 방송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기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상반기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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