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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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지난달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2% 하락했다.
서울은 0.19% 하락했지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0.01% 상승해 하락폭은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 1월 0.15% 떨어진데서 0.02% 상승한 0.13%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강북14개구를 살펴보면 거래 감소와 매물 누적으로 마포(-0.26%), 용산(-0.11%)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11개구는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강남(-0.82%)과 서초구(-0.56%) 등이 매수심리 위축으로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되며 하락했다.
지방은 0.10% 떨어졌다. 광주는 정비사업 진행 및 이주수요 등으로 대전은 유성·서구 중심의 가격 선도단지 인근 키 맞추기 등으로 상승했으나 폭이 축소되고 울산·강원·경남·충북 등은 신규공급이 많거나 기반산업이 침체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의 경우 0.25%, 연립주택은 0.08% 떨어졌지만 단독주택은 0.2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0.37% 하락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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