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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성추문 혐의 임원에 고액 퇴직금 지급 논란

“회사의 평판과 재정에 손해 끼쳤다”…구글 주주에 피소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12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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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전 임원 아미트 싱갈이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퇴사한 후 거액의 퇴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해 성추문 은폐 시도로 비난을 샀다. [사진=The Guardian]
 
구글이 성추문 혐의로 고소된 뒤 퇴사한 고위 임원에게 35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챙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가디언 등 11일자(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부문을 담당하던 전 임원 아미트 싱할에게 3차례 분할해 퇴직금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은 퇴직금 증여 사실은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벌인 한 주주에 의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주주는 구글 임원의 성추문 사건이 발생한 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회사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임원들을 감싸고 퇴직금을 지불하는데 동의함으로써 회사의 평판과 재정에 손해를 끼쳐 회사와 주주를 보호할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의 전직 임원이었던 랜디 루빈과 아미트 싱할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후 각각 2014년과 2016년에 회사를 퇴직했다. 루빈은 부하직원에게 성적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싱할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고 자의로 퇴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글은 루빈의 성추행 혐의를 은폐하고 90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지불했다는 것이 폭로돼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구글 직원들은 성추행을 은폐하는, 여성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직장문화에 항의해 대대적인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박선옥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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