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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급여품목·인플루엔자 접종대상 확대

정부, ‘제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확정·발표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15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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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아당뇨 학생에게 필요한 당뇨병 소모성 재료의 급여대상이 보다 확대된다. 또한 현재 초등학생까지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중·고생까지 확대 실시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생 건강증진 교육을 내실화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대책을 담은 ‘제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19년∼2023년)’을 확정·발표했다.
 
추진내용을 보면, 현재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 등 4개 품목인 소아당뇨 급여품목을 인슐린펌프용주사기, 주사바늘을 포함해 6개 품목으로 늘리고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급여가 확대된다.
 
또한 매년 유행이 반복되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수업결손 방지와 의료비 절감을 위해 현재 초등학생(12세 어린이)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중·고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 문제와 관련해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체지방 증가, 혈압상승, 혈당상승, 혈중지질 이상 등) 선별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제공하고, 학교용 예방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2018년 기준 8곳인 장애인 건강검진 지정기관을 2022년까지 30곳으로 확대하고, 장애아동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안을 마련하는 등 장애학생에 대한 의료적 서비스도 강화된다.
 
우울 등 정신건강과 관련해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이 가능한 24시간 문자·사이버 상담망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자살시도 학생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학생에 대해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해 가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제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은 다양한 학생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이다”며 “학생건강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부처는 소관과제 추진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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