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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진단]-하나은행 신임행장 취임

금융세계화 김정태호 신임 조타수 글로벌통 지성규

세대교체 나선 KEB하나은행 21일 지승규 행장 취임…글로벌 성과 일등공신

임현범기자(hby6609@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21 1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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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의 수장으로 글로벌영업 전문가인 지승규 행장이 공식취임했다. 그간 30년 가까이 금융업에 몸담아 오면서 홍콩과 베이징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지 행장은 하나은행의 도약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KEB하나은행 ⓒ스카이데일리
 
KEB하나은행(이하·하나은행)이 전임 함영주 행장의 뒤를 이어 지성규 전 부행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금융권 세대교체 바람에 동참했다. 함영주 행장 시절 2년 연속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하나은행은 신임 지 행장을 중심으로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임 지 행장이 그간 30년 가까이 금융업에 몸담아 오면서 홍콩과 베이징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글로벌영업 전문가라는 점에서 하나은행이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고 있다. ICT 분야와의 제휴 경험도 풍부해 디지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젊은피 지성규 발탁…전문성·글로벌 마인드가진 국제통
 
하나은행은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성규 전 하나은행 글로벌부문 부행장의 신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하나금융지주 임추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 행장을 하나은행 차기 수장으로 내정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지 행장에 대해 하나금융 안팎에서는 기대감을 나타내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1963년생인 지 행장이 취임하면서 시중은행 최고령이었던 은행장 연령이 단숨에 가장 젊어졌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김해인] ⓒ스카이데일리
 
신임 지 행장이 하나은행 수장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해외에서 선보인 혁혁한 성과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한 지 행장은 전략부터 재무, 영업 등 대부분의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후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사장을 지냈다. 그룹 내 최고의 ‘국제통’으로 불린다.
 
지난 2001년 하나은행 홍콩지점장을 역임한 이후 2007년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설립단 팀장, 2010년 하나금융 차이나데스크 팀장, 2014년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은행장 등을 맡았다.
 
2017년 국내에 복귀하기 전까지 글로벌 금융 중심지였던 홍콩과 중국에서 무려 20년 가까운 업력을 쌓았다. 지난해엔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부행장)을 맡아 하나은행이 호실적을 내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지서규 행장은 30년 이상 금융업에 근무했으며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은행장을 역임한 글로벌영업 전문가다”며 “기업가정신,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네트워크 및 기타자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하나은행의 공익성과 건전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인사다”고 평가했다.
 
외환은행 합병 직후 적자 중국법인 흑자전환 견인…‘글로벌 2540’ 정조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부행장)을 맡았던 지 행장이 1년 만에 행장으로 발탁된 데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의중도 반영됐다. 실제 이번에 지 행장을 내정한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는 윤성복 사외이사와 차은영 사외이사, 백태승 사외이사 외에 김정태 회장도 포함돼 있다.
 
김 회장은 앞서 2025년까지 하나금융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해외비중을 40%까지 늘린다는 이른바 ‘2540전략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글로벌사업에 높은 역량을 가진 지 행장을 신임 하나은행장으로 선임한 배경이기도 하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김윤화] ⓒ스카이데일리
 
지 행장의 경우 과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중국 법인 통합 과정을 진두지휘하면서 적자였던 중국법인을 이듬해 흑자로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지 행장이 이끌던 중국법인은 하나은행이 진출한 해외법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가하고 있다.
 
실제 2014년12월15일 외환은행 중국법인을 흡수합병한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2015년까지만 해도 당기순손실 14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그런데 1년 만인 2016년 당기순이익 28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 하나은행 중국법인은 당기순이익 669억 원을 기록해 나머지 해외법인 중 실적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 해외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던 인도네시아 법인의 당기순이익은 395억 원을 기록해 2위에 그쳤다.
 
상황이 이런 만큼 하나은행 안팎에서는 지 행장이 전임 함영주 행장의 뒤를 이어 하나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 행장 역시 가진 바 글로벌 경쟁력과 함께 디지털 전환 과정에도 역량을 집중시켜 새로운 차원의 소매금융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지 행장은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전환 △글로벌 현지화 경영 등 글로벌 뱅크 도약 △ 손님 중심의 '손님행복은행' △ 직원이 만족하는 최고의 일터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지 행장은 “왼쪽 날개엔 디지털, 오른쪽 날개엔 글로벌을 달고 끊임없이 디지털 글로벌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며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하나은행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현범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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