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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키움식당’ 천안점이 문을 열었다.
청년키움식당은 전국에 5곳 있으며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창업 이전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컨설팅 등 인큐베이팅한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메뉴선정부터 조리·서빙·매출까지 외식창업의 전 과정을 운영해 볼 수 있으며 직접 장사도 해볼 수 있다. 물론 수익금은 모두 참가 청년들의 몫이다.
이번에 오픈한 청년키움식당 천안점은 번화가인 천안 명동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팀 소개 및 신청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키움식당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키움식당은 서울 양재, 은평, 신촌, 완주, 천안 총 5개소다. 1월 서울 양재·은평점을 시작으로 2월에는 완주점, 3월에는 신촌·천안점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년키움식당을 도약판으로 삼아 과당경쟁이 심한 외식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신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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