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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영화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하정우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소재 건물 한 채를 매입한 사실이 스카이데일리 단독취재 결과 확인됐다.
22일 빌딩중개회사인 원빌딩과 법원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하정우(본명·김성훈·남·41) 씨는 올해 3월 19일 종로구 관철동 영신빌딩을 81억원에 사들였다. 건물 규모는 대지면적 78,7㎡(약 23평), 연면적 467.2㎡(약 141평)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이뤄져 있다. 이 건물이 위치한 종각 젊음의 거리 상권은 두터운 오피스 배후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고 객단가가 높은 종로구 대표 상권이다.
특히 해당 건물은 종각 젊음의 거리의 메인 상권에 입지해있고 임차구성이 좋아 A급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하정우는 올해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을 통해 배우 김남길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 나선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은 ‘클로젯’은 엄마가 죽은 뒤 점점 서먹해진 아빠와 딸이 산속에 있는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하정우는 아빠 역할을 맡았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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