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강릉 
울산 
제주 
)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값은 하락국면이 지속됐지만 폭은 축소됐다.
11일 한국감장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값은 -0.07%를 기록했다. 지난주 -0.08%을 기록한 것에 비해 0.01%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 11개구와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값은 하락했지만 그 폭은 축소됐다. 먼저 강남 11개구는 지난주 대비 0.01% 상승한 -0.08%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달 4일 이후 하락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번 주 강남구 아파트 값은 -0.0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0.05%와 비교하면 0.02% 오른 수치다.
강북 14개구는 0.04% 하락했다. 은평구(0.00%)는 하락폭이 컸던 아파트 단지들의 하락세가 지존되면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이 같은 하락폭 축소 현상은 전국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전국의 하락폭은 -0.09%로 지난 주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176개 시군구 공표지역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13곳이며 보합 지역은 지난주 15곳에서 21곳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하락 지역은 지난주 148곳에서 142곳으로 감소해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줄어든 모습이다.
한편 전국(-0.12%→-0.10%)의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도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5%→-0.10%) 및 서울(-0.08%→-0.06%)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의 경우 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이달 이후 서울 내 신규 입주물량 감소, 신축단지 매물 다수 소화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