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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맛살, 스프 등 올라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구입 가격, 평균 12만3491원으로 집계돼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4-15 16: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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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품목의 가격동향을 발표해 맛살, 스프 등의 가격이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3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카레·된장 등은 하락하고 맛살·스프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2월 대비 3월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카레(-3.7%), 된장(-3.4%), 햄(-1.9%) 등 13개로 조사됐다. 특히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으며 지난 10월 부터 가격이 올랐던 컵라면은 3월 들어 가격이 하락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은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등이다.
 
한편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맛살(5.8%), 스프(2.1%), 고추장(2.1%) 등 12개로 하락한 품목 수(13개)보다 적었다. 고추장은 지난 11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 시리얼, 즉석밥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햄, 국수, 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 된장, 어묵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콜라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다.
 
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로 조사됐다. 시리얼, 생수, 즉석밥, 햄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달 30개 품목 구매비용 평균 12만3491원으로 조사돼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7%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3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11만9147원), SSM(12만3772원), 백화점(13만3653원) 순으로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다”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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