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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켜볼 변수 많다’…기준금리 1.75% 동결

경기둔화 압박되지만 정부 추경·무역협상·주요국 통화정책 등 변수 많아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4-18 1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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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스카이데일리
 
한국은행(이하·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등 주요국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인상압박이 줄었다. 반면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하·추경), 미·중 무역협상 등 지켜볼 변수가 많다는 판단 아래 기준금리를 동결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4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한 이후 선택지는 5개월째 동결로 향했다. 물가상승률이 낮고 수출 지표가 부진하는 등 경기지표가 부진하지만 정부의 추경, 미·중 무역협상 등을 관망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7%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통상적으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물가가 낮아진다.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 경기부진의 신호로 분석되는 데 올해 들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은이 금리를 올릴 근거가 약해지는 배경이다. 여기에 수출지표도 악화된 점 등에 따라 한은은 금리를 올리기보다는 금리를 인하해 경기를 부양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과 브랙시트, 정부 추경 등 국내외서 발생하는 변수들이 존재하는 까닭에 관망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 등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기도 했다.
 
현재 한은과 미 연준의 금리 역전폭은 0.75%다. 미 연준의 금리가 한은의 금리보다 높을 수록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의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 연준이 통화정책에 완화적 기조로 돌아선 까닭에 자본유출의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금리인상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 배경이다.
 
아울러 정부의 추경을 통해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점이 동결의 근거로 자리한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추경안은 미세먼지 저감, 경기대응 등을 중심으로 6조~7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중 추경이 집행될 경우 부진했던 내수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
 
결국 한은이 관망기조를 보이며 당분간 인내심을 가질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시선은 수정경제전망 발표로 몰린다. 한은은 18일 오후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인데 연 2.6%로 전망한 성장률과 연 1.4%로 전망한 물가상승률 추가 조정 여부 등이 결정된다.
 
경제성장률 전망은 연 2.6%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지표가 내리막을 걷고 있는 상황이나 한은이 경제성장률만큼은 방어한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기재부의 추경도 있는 만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하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물가전망치는 1.4%에서 1% 초반대로 내려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미 한은은 지난 1월 물가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4%로 내린 바 있다. 지난 2월엔 금통위 통화정책 방향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전망경로를 다소 하회할 것이다”는 내용을 통해 물가전망치 하향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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