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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나이아신' 함유 음료 베이스 제품 등을 수거·검사한 결과, ‘나이아신’ 1일 상한섭취량(35mgNE)을 최대 5배 정도 초과(43∼168mgNE)한 3개사 6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제품을 판매한 인터넷 사이트 84곳에 대해서는 판매 차단 조치했다.
위반업체·제품명·1일섭취량(mgNE)은 △바이오밀㈜ ‘핑크비타GSH’ 145.2 △알쓰리바이오랩 ‘글루타치온 Rh’ 135.3 △㈜현바이오텍 ‘뉴트리하이어메타에이스’ 168.1, ‘글루타치온 알파’ 80.8, ‘글루골드’ 63.9, ‘글루타치온에이드’ 43.2 등이다.
나이아신을 적정 권장량 이상 과량 섭취할 경우, 홍조·피부 가려움증·구역질· 구토·위장장애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어 1일 권장 섭취량을 남자 16mg, 여자 14mg로 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관련한 소비자 요구와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을 철저히 파악해 사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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