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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보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는 5일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올해 1000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가구의 주거욕구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개 공종에 대해 최대 120만원까지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다소 증액했다.
시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상반기 중 53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임차가구 및 자가 가구다. 다만 임차가구는 임대인의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가구의 희망 공종 및 주거지 상황에 따라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새시, 싱크대, 타일, 위생기구, 천장벽, 페인트, LED 등 전체 13개 공종에서 소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가 100% 예산을 부담하고, 자치구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도형’과, 민간단체가 재원 50%이상을 부담해 수리하는 ‘민간참여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공사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시공 후 하자 발생 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대상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관련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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