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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4월 17일부터 지자체·BRT 운영기관·경찰·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담 팀을 구성하고 BRT 운영체계 개선 및 Super-BRT 표준 지침을 마련에 나선다.
이번 전담 팀은 Super-BRT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입·운영 중인 세종 BRT와 청라-강서 BRT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상의 문제점, 서비스 수준 등을 집중 점검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팀은 신호체계·정류장·전용차량·환승시설 등 주요 구성요소에 대한 설치기준의 적정성, 이용자 편의 등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분석해 장기 및 단기 개선 사항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BRT 점검결과, 도출된 개선사항 등을 토대로 지하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BRT 표준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마련하고 시범사업 2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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