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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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0.06%가 하락해 전주에 비해 축소폭이 줄어든 반면 서울은 -0.05로 전 주와 같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에 지방은 -0.10%로 전주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으며 세종시의 경우도 -0.19%로 전주에 비해 하락폭 확대됐다.
지방 중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지역은 강원도로 -0.23%를 기록했다. 다음은 경북으로 -0.20%, 세종이 -0.19%, 경남이 -0.15%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는 강남 11개구가 -0.0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동구(-0.16%)는 올해 서울 전체 신규 입주 물량의 1/4이 몰리면서 더욱더 하락폭이 증가했다. 양천구는 신시가지 중심으로 하락폭이 늘었으며 송파구는 방이동과 장지동 위주로 하락세 이어졌다.
수도권은 신규 물량이 증가한 의왕과 용인, 평택의 주택 가격의 하락폭이 커졌으며 구리시와 성남 수정구·중원구 등은 입지조건이 뛰어난 역세권의 집값이 상승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대전은 유성구에 분양되는 아이파크 시티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커졌으며 잘 나가던 세종시는 관망세 지속되며 고운동과 소담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철규 기자 / 행동이 빠른신문ⓒ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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