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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된 넥슨 매각 본입찰…10조 인수전 ‘오리무중’

15일로 예정된 본입찰 전격 연기…인수후보도 여전히 안개 속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5-14 1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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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넥슨 본사 ⓒ스카이데일리
 
넥슨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전격 연기됐다. 시장에서는 다수의 업체를 넥슨 인수 후보로 거론하는 한편 인수전과 관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세우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미국 현지시간)로 예정된 넥슨 매각 본입찰이 연기됐다.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매각 관련 추후 일정이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태다”며 “빨라야 이달 말 매각 본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차례 연기된 바 있던 넥슨 매각 본입찰이 다시 연기되며 향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넥슨 매각 규모는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는 본인(67.49%)과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 보유분까지 총 98.64% 지분을 매물로 내놨다.
 
업계에 따르면 5곳의 적격 예비 후보는 카카오 컨소시엄, 텐센트 컨소시엄, MBK파트너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등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게임 업체이며, MBK·KKR·베인캐피털 등은 사모펀드이다. 이 5곳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넷마블과 삼성전자, 일렉트로닉아츠(EA) 등 총 40여 개의 국내외 기업과 투자 펀드를 접촉해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최근 6조원 이상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실탄 준비 차원이 아니냐는 해석을 경계하듯 ‘차환용’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일각에선 직접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더라도 이번 인수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다.
 
텐센트와 함께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는 카카오와 넷마블도 적극적이다. 카카오와 넷마블은 현재 보유 현금이 2조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는 현금 보유량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넷마블은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거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MBK파트너스가 독립적으로 인수전 참여로 방향을 잡았다고 전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넷마블이 새롭게 단독 혹은 여타 사모펀드와 손잡고 새로운 인수전 유력 후보로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김정주 대표가 디즈니에 직접 인수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는 후문까지 나돌면서 넥슨 인수전은 예측불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실제 디즈니는 지난 2008년 넥슨 인수를 위해 3조원을 배팅한 전력이 있어, 매각설 초기 주요 인수후보자로 꼽힌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0조원에 달하는 인수합병은 텐센트마저도 부담스러운 규모다”며 “투자자들이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수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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